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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약과 물가
자꾸만 치솟기만하는 물가고에 마음은 항시 불안하기만하다. 오늘은 또, 무엇이 얼마만큼이나? 하는데다 신경을 곤두세우다보면 새삼 피로감을 느끼게 한다. 얄팍한 월급봉투에 의지해 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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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양 라디오 640KHz 즐거운 방송 보람있는 생활|10월1일부터 추계 프로그램 일부 개편 실시|프로그램 제작국<군산-서해방송(680㎑), 광주-전일방송(1220㎑)
「동양라디오」는 기본 방송순서의 일부를 개편해서 10월1일부터 방송한다. 청취자를 위해서 정성을 다하는, 그래서 즐거운 방송에 보람있는 생활을 창조하려는 「동양라디오」의 개편내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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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파이어·링」뛰어넘는 경비견
TBC-TV는 추 동계 개편으로 종전의『즐거운 유람선』을 확대 보강한『게임·쇼』(매주 화 저녁 7시55분)를「코미디언」이대성 사회로 60분간 새로 방영한다. 오늘 첫 회에는 6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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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우살이 채비
10월에 접어들면서 한결 추색이 짙어졌다. 평년보다 기온이 낮은 탓인지, 거리의 옷치장도 일찍부터 겨울 빛으로 바뀌어진 것을 느낄 수 있다. 청명한 하늘과 곱게 물든 단풍과 국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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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기 가수 출연 공개로 생방송
TBC-TV는 「스튜디오」 녹화로 방영하던 「쇼·프로」 『TBC 힛 퍼레이드』 (매주 일·저녁 6시50분부터)를 이번 주부터는 공개 방송하기로 했다. 같은 시간 운현궁 제3「스튜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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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BC-TV 『톱스타 쇼』
인기 가수의 「패키지·쇼」로 다양한 무대를 꾸미고 있는 TBC-TV 의 『톱·스타·쇼』가 이번 주부터 목요일 밤 8시30분으로 옮겨 방송된다. 오늘밤에는 인기 「스타」 최무룡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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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춘 하계 프로그램 개편 4월 3일부터 시행
직업인 사이의 가계『천태만상』 전문화된 직업인 그룹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의 내면의식과 고환을 들어본다.(PD김주철 MC 민창기) ■양식과 비전의 세계『만나고 싶었습니다』 평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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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디오·TV
KBS-TV는 17일부터 일부 「프로그램」을 개편한다. 이번 개편에서는 오락「프로그램」을 줄이고 교양「프로그램」을 강화했다. 새「프로그램」은 다음과 같다. ▲9시의 「스튜디오」(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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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26)-제자는 필자|가요계 이면사(6)
「콜럼비아」에 당선, 유행가수로서 「데뷔」했을 때 가수는 몇 사람 없었다. 채규엽 김용환 강홍식 최남용은 선배였고 최남용과 동년배로서 나보다 조금 빠르게 가요계에 나온 사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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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폐단속 4,681건
지난 1일 상오 9시를 기해 퇴폐 풍조 단속에 나선 경찰은 만 하룻 동안 전국에서 4천6백31건에 4천4백37명을 적발하고 30명을 입건했으며 78명을 즉심, 4천4백30명을 고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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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의 가슴을 적시는 매혹의 「하머니」「팻·분」일가
매혹의 가수 「팻·분」과 노래하는 그의 가족 5명이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의 특별초청으로 내한, 12일(하오 4시 30분·7시 30분) 서울시민회관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. 애처 「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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춤으로 재기한 가수 실비·바르탕
지난 2월 사고로 네번이나 수술을 받고 다시 자기얼굴을 찾은 가수이며 배우인 실비·바르탕(26)이 최근엔 춤으로 재기하기 위해 그 준비에 한창이다. 뮤지컬·코미디 『달콤한 사랑』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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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디오·TV 중계실
ㅇ…KBS·TV는 오는 13일(월)부터 『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방송』을 내걸고 「프로그램」을 대폭 개편 방영한다. 이번 개편은 ①계절의 변동에 따른 시간대 조절 ②정규 아침 방송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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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화의 틈을 주지 말라|세계의 중년 미녀들 「미의 보존법」
여성들이 나이와 관계없이 젊음과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. 40∼50대 중년에 들어서면서도 30대보다도 더욱 날씬하고 젊고 생기 발랄하기 위해서는 심신 양면의 끊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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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스크린」의 「블랙ㆍ파워」
「할리우드」영화에서 흑인「스타」는 이제 무시 못할 존재가 됐다. 혼히노예나하인역밖에 얻지못하던 흑인배우가 어느새 주역급으로 속속 등장한것이다. 흑인「킹」목사가 암살되고 인종에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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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수 이춘희양 모국 방문
「키엔세라」 「말라게니아」 동 라틴·뮤직을 많이 불러 인기를 끌었던 가수 이춘희양이 21일밤 9시45분 NWA기 편으로 5년 반만에 모국을 찾아왔다. 미국에서 난 장남 「본디·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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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객을 사로잡는 미성 2천7백17회의 상영기록…「나의 아름다운여인」
아름다운 노래로 청중을 사로잡고 「스크린」을 통해 관객을 매혹시기며 홀륭한 주부와 어머니로 가정을 꾸며가는「스타」가 있을까. 미국사람들은「줄리·앤드루스」 (31)양을 내세운다.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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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 수 없는 연탄사정|개당 17원까지|업자들 고시가 불합리 주장|"값만 맞으면 유통 잘된다"고
서울시는 각 구청 단위로 연탄생산을 독려하는 한편 대제조업소에 대해 각동 단위로 직매소를 두어 연탄공급을 원활히 하도록 독려하고있으나 연탄사정이 조금도 풀리지 않고 있다. 서대문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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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트분의 세계|6월12일 하오8시 본사주최 한국공연|장충체육관에서
선풍을 일으킨 비틀즈나 록 템포의 물결 속에서도 패트분의 러브 발라드는 꾸준히 젊은이의 갈채를 받아 그 부드럽고 격조 높은 톤이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. 그는 만인에게 호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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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 3시 매머드 위량|내일을 위한 시정 카르테
3백50만 서울시민이 하루 무얼 얼마나 먹고 쓰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. 서울의 살림을 맡은 주부 「서울시 당국자」들은 서울의 위량에 관한 한 아는 것 보다 모르는게 더 많